오늘은 복분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남성의 정력에 좋다는 복분자는 6~8월이 제철로, 지금이 한창 맛있을 때인데요. 열매를 그냥 먹기보다는 술로 담가먹거나 엑기스로 먹곤 합니다. 산딸기와 유사하지만, 붉은색을 띠는 산딸기와 달리 검은색을 띤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복분자' 라는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습니다. 복분자를 먹고 소변을 보는데, 소변줄기가 너무 세어 요강이 뒤집어졌다는 의미를 지녔는데요. 그만큼 복분자는 기력회복과 정력에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또 소변이 너무 잦거나 유정, 몽정이 있는 경우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밖에 대표적인 복분자 효능 5가지 살펴보겠습니다.

 

 

 

1. 정력

<동의보감>에 의하면 '복분자가 남성의 양기와 여성의 음기를 보호해준다'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처럼 복분자는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을 증가시키고, 여성의 에스트로겐 역시 증진시키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남성의 경우 발기기능을 개선시키며전립선 관련 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평소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소변 때문에 잠을 설치는 사람 역시 복분자로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 정력이 과다한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피로회복

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소 음주를 즐기는 경우 간 기능이 떨어져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는데요. 복분자는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에도 즉효라고 합니다.

 

또한 복분자는 다양한 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는데, 만성 간염, 지방간, 간 독성 해소 등에 효과가 다고 합니다 

 

 

3. 노화방지

피부 노화방지에도 좋은 복분자 효능이 있는데요. 복분자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피부노화를 억제해 기미와 주근깨 제거, 피부트러블 방지 등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 덜 익은 복분자가 다 익은 복분자에 비해 노화방지에서 우수한 효능이 있으므로 되도록 덜 익은 복분자를 섭취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4. 시력

눈에 좋은 성분인 '안토시아닌''비타민 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시력 저하를 막는 복분자 효능도 있습니다. 시력이 나빠져서 물체가 모호하게 보일 때 복분자를 꾸준히 먹으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밤에 잘 안보이는 야맹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복분자와 장어를 함께 먹으면 비타민 A의 작용이 더 활발해져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는 장어를 먹을 때 복분자주를 곁들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5. 콜레스테롤

복분자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이 체내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12  복분자를 섭취한 사람들의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당히 감소했으며, 혈액순환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복분자 속 엘라그산 성분은 혈관 속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동맥경화를 억제하며, 높은 혈압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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