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중의 다이아몬드' 라고 불리는 체리. 대표적인 여름과일로, 요새 마트에만 가면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옛날에는 귀한 과일로 여겨져서 마음껏 먹지 못했는데, 요새는 가격도 많이 내려갔더군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지만 영양 또한 그 못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대표적인 체리 효능 6가지 소개해보겠습니다.

 

 

 

1. 다이어트

체리는 과일 중에서도 열량이 낮은 편에 속합니다. 밥 한 공기가 300kacl 인데 비해, 체리 20개를 먹어도 100kacl 가 안 된다고 합니다. 또한 체리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복부비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09년 미국에서 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고지방 식이를 한 쥐들 중 체리 파우더를 먹은 쥐들은 먹지 않은 쥐보다 체지방과 체중이 감소했다고 밝혀진 바 있습니다.

 

 

2. 불면증

대표적인 체리 효능으로, 불면증을 치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체리에 들어있는 '프로시아니딘' '안토시아닌' 이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요소를 제거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트립토판의 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한 연구에 의하면 매일 체리주스를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0분 정도 더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었으며, 잠들기 한 시간 전에 체리주스를 마시면 수면시간이 최대 1시간 24분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3. 빈혈

10~50대의 가임기 여성들은 철분이 결핍되어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 을 매우 흔하게 겪습니다. 혈액 내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 생성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빈혈이나 현기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체리에는 딸기의 6, 사과의 20배에 달하는 철분이 들어있어 빈혈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고혈압

다량 들어있는 칼륨이 혈압을 조절해주는 체리 효능도 있습니다. 칼륨은 과다한 나트륨을 배출하고, 혈압을 안정시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주는데요. 꾸준히 섭취할 경우 고혈압 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당뇨

체리는 혈당지수가 22로 과일 중에서도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 체리의 단 맛을 내는 과당은 체내에서 천천히 전달되며, 오랫동안 포만감을 갖게 합니다.

 

당뇨병 환자들은 과일도 마음대로 못 먹는 경우가 많은데, 체리는 과다하게만 먹지 않으면 오히려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오히려 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6. 관절염

체리의 붉은색을 내는 색소 '안토시아닌' 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체내 염증을 퇴치하는데요.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소염진통제인 '아스피린' 보다 10배나 높은 소염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관절염, 관절통, 통풍 등을 완화하는데 탁월한 체리 효능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아침마다 체리 한 접시를 먹은 사람들은 주요 염증 지표가 25%나 감소했다고 하며, 서양에서는 진통제 부작용이 있는 관절염 환자에게 진통제 대신 체리주스를 권하기도 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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