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 줄거리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는 혼자 사는 60대 여성 도리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도리스는 자신보다 한참 어린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 과정이 유쾌하면서도 슬프고, 괴기합니다.


샐리 필드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 줄거리>




'도리스' 는 혼자 사는 60대 여성입니다. 


평생 같이 살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계속 그 집에서 살고있죠.






도리스에게는 기괴한 취미가 있습니다. 


바로 물건을 모으는 것인데요. 


누가 버린 물건도 주워서 쓰고, 한번 생긴 물건은 절대 버리지 않는 괴짜입니다. 






 그녀의 유일한 친구는 '로즈' 입니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도리스의 곁을 항상 지켜주는 든든한 친구죠.






어느날 아침, 회사 엘레베이터에 유난히 사람이 많이 탑니다.






도리스는 한 남자와 얼굴을 마주보게 되는 어색한 상황에 놓이죠.






도리스의 손자 뻘은 되보이는 이 남자.. 


근데 잘생겨도 너무 잘생겼습니다. ㅋㅋ






게다가 매너까지 좋아서 도리스의 삐뚤어진 안경을 바로잡아줍니다.






알고보니 그 남자는 도리스의 회사에 새로 들어온 직원이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존'.






도리스는...


순식간에 사랑에 빠집니다 ㅋㅋㅋ






그리고 그와 틈틈이 마주칠 기회를 노리죠.






그가 커피를 마실 때 재빨리 따라나서는데,






그만 커피잔을 부딪혀 존의 옷이 다 젖고맙니다. 






젖은 옷을 다 벗어재끼더니 갑자기 돌변한 존.






도리스에게 "일부러 그런거죠?"


하며 키스를.... 하기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도리스의 몽상이었음.....






'저 할머니가 도대체 뭐 하는거지?' 라는 표정으로 쳐다보는 존. ㅋㅋ






그 후에도 도리스의 관심 끌기 작전은 계속됩니다. 






점심시간에 빈자리를 찾는 존에게 손을 흔들지만, 






무심한 존은 홱 지나쳐버리고 말죠. ㅜㅜ






도리스는 친한 친구 '로즈' 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넌 할 수 있어!" 


원하는 것을 쟁취하라며 친구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로즈.






하지만 진짜 도움은 로즈의 손녀인 '비비안' 에게서 받는데요. 


바로 비비안이 존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알아낸 것!!






가짜 계정으로 존과 친구가 된 도리스는 그의 관심사를 꼼꼼히 훑어봅니다. 


그리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일렉트로닉 밴드가 곧 콘서트를 연다는 것도 알아내죠!






도리스는 나름대로 일렉트로닉틱(?) 하게 옷을 입고 콘서트장에 갑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로 존을 만납니다. !!


존은 도리스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죠.






존과 같이 사진도 찍고,






존의 어깨 위에서 한껏 콘서트도 즐깁니다. 






게다가 특이한 복장 때문인지 밴드의 눈에 띄어 백스테이지로 초청을 받는데요.






밴드 멤버들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여러 젊고 핫한 아티스트들과 어울려서 즐거운 시간도 보냅니다. 






생전 처음으로 젊은 사람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낸 도리스는 회춘한 듯한 느낌입니다.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죠. 






게다가 존과 단둘이 저녁까지 먹는데,






존은 자신이 최근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하며, 도리스에게 묻습니다.


"당신은 어때요?" 


"저도 옛날에 약혼한 적이 있는데, 어머니를 돌봐야 해서 사랑을 포기해야 했죠"


아픈 과거를 담담히 이야기하는 도리스.






존은 도리스에게 굿나잇 키스를 해주고,






도리스의 가슴은 두근두근 뜁니다.


이대로 존과의 사랑이 진행될 줄 알았던 도리스... 






하지만 웬걸? 존에게 예쁘고 젊은 여자친구가 생깁니다. 


게다가 성격까지 좋은 그녀.






좌절한 도리스는 자신의 가짜 계정으로


"당신이 내 사랑을 찢어놨어, 난 이제 죽어서 먼지처럼 날아갈꺼야"


라는 메시지를 존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남깁니다. ㄷㄷㄷ






도리스의 메시지 남기기가 성공했는지,


존은 곧 여자친구와 헤어집니다.


그리고 도리스를 추수감사절 파티에 초대합니다. 






도리스는 존의 집에서 회사 동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죠. 






한편으로는 존에게 지금까지 감춰왔던 자신의 사랑을 고백할 기회를 노리면서요.


과연 도리스의 고백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상 헬로, 마이 네임 이즈 도리스 줄거리였습니다. 


재미와 교훈을 둘 다 얻을 수 있는 영화였네요. 


6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소녀 같은 샐리 필드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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