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혈성 심장질환 관상동맥 질환이라고도 한다

,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근육에 충분히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할 

때 나타나는 병을 말한다. 임상적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돌연사 등이 다 포함된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가장 흔한 사망원인으로 꼽히는 질병이다.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원인은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때문이다.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임에 따라 심장으로의 

산소 공급과 영양소 공급이 줄어들어 심장능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심장이 제기능을 하지 못함에 따라 뇌, 간, 콩팥 

같은 주요 장기로 산소를 운반하는 펌프작용도 잘 못하게 

되므로 장기 손상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급사의 원인이 된다.


 


허혈성 심장질환 증상, 원인, 예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원인

허혈성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흡연, 

뇨, 콜레스테롤 수치이다. 특히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일반인보다 훨씬 위험군에 속한다. 고혈압 역시 

위험요인으로 꼽히며, 가족력, 스트레스 역시 마찬가지이다.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를 만성적으로 받는 사람이 

많은데, 알게 모르게 심장 건강을 조금씩 해치고 있는 셈이다.

또 기온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요즘처럼 추운 겨울 

날씨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밖으로 나갈 때 급격한 혈관의 

수축이 일어나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에는 

신체적인 활동이 위축되어 몸 전체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고, 추위에 따른 생리적 스트레스도 증가하기 때문에 

특히 심장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허혈성 심장질환 증상 

허혈성 심장질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흔한 증상으로 

협심증으로 인한 가슴 통증, 가슴 압박감, 숨이 차거나 

숨쉬는게 어려움 등이 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므로 사지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가슴에서 시작된 통증이 팔, 등, 

그 밖의 몸의 다른 부위로 퍼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 배에 가스가 찼거나 소화가 잘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허혈성 심장질환 증상들은 운동을 

할 때와 같이 심장이 힘을 써야 할 때 특히 잘 나타나며, 

대개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된다. (5분정도나 그 이하)


 


예방법

평소 혈관 건강을 잘 지키는 것, 즉 콜레스테롤 수치와 

고혈압을 관리하는것이 필수적이다. 고지방 식사를 금하고 

담배를 끊으며,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고, 과한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이 주 위험요인이기 때문이다. 특히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면 혈중 지질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평소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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