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이 부었어요



오늘은 질 입구 부음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들이라면 무심코 질 부근을 만졌다가 질이 부어있어 

걱정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성들에게 질 입구 부음 증상은 때때로 일어날 수 

있으며, 대부분 심각한 증상도 아닙니다. 보통 생리 중일 

때나 임신 중일 때, 성관계를 맺은 후 이런 질 입구 부음 

증상이 잘 일어나며, 때로는 대음순과 소음순까지 붓기도 합니다.

물론 때로는 질병이나 신체 기능 이상 때문에 붓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원인과 치료법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질 부근이 부으면서 열이 38도 이상 올라가거나,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심한 출혈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에 

가서 응급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이제 질 입구 부음 증상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이 부었어요


질이 부었어요


질 부음 증상의 원인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질 입구 부음 원인


 



1. 성관계

만약 성관계 후 질이 부었다면 질에서 애액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교를 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질이 건조한 상태에서 관계를 하면 음경의 마찰로 인해 

에 상처가 나서 질이 붓고 쓰라릴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낫는 동안 성교를 자제하고 붓기와 예민함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전희시간을 늘리고 윤활제 등을 

사용하면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자극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세탁용 세제, 목욕 비누 등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이 생식기 부위를 자극해도 질이 부을 수 

있습니다. 질 부근의 피부는 매우 여리고 민감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화장지로 질 부근을 너무 세게 닦는다든가, 거친 

화장지를 사용한다든가 하는 사소한 이유로도 부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세균성 질염

세균성 질염은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는 질염 중 가장 

흔하며, 평소 성생활을 하는 여성들에게 더 자주 발생합니다. 

세균성 질염에 걸리면 질이 부을 뿐만 아니라 간지러움, 

따가움, 질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절로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가 아예 필요 없는 사람도 

있지만 1주일 후에도 증상 때문에 괴롭다면 병원에 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임신

여성이 임신을 하면 몸의 많은 것이 바뀝니다. 태아가 

자람에 따라 골반에 생기는 압력 때문에 복부에 피가

고이고, 체액이 체외로 잘 빠져나가지 못해 질이 붓고, 

아프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누워있거나 

자주 쉬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질 부음 증상이 사라질 것입니다.


질이 부었어요


질이 부었어요


5. 자궁경부염

자궁경부염이란 자궁경부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으로 

질이 붓고, 아랫배나 골반에 통증이 있으며, 노란색의 

질 분비물 또는 질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은 

보통 클라미디아, 헤르페스, 임질 등의 성병이 악화되어 

생기지만 자궁경부염이 있다고 해서 다 성병이 있는 것은 

아니니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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