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소발작 증상 원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발작은 짧은 시간동안 의식 상실이 일어나는 

발작을 의미합니다전신이 불수상태가 되는 간질 발작,

즉 대발작과 비교되는 의미로 사용되는 말입니다. 소발작이 

일어나면 몇 초 동안 멍하니 허공을 바라보는 듯 하다가 

갑자기 정상으로 되돌아와서 하던 일을 하게 되며, 어른에게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소발작은 5세에서 15세의 어린이에게 가장 잘 발생합니다. 

발작은 대개 10초를 넘기지 않으나 길면 20초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발작은 언뜻 보기에는 그저 '멍때리기' 

처럼 보이지만, 의식 상실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는 발작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다시 정신이 

돌아오면 하던 일을 계속하게 됩니다. 소발작은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될 수 있고, 대부분 10대 때 저절로 발작이 

없어지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소발작 원인증상,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발작 원인

소발작은 대부분 유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 중에 

발작 환자가 있다면 소발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소발작은 뇌 안의 신경세포의 비정상적인 전기 자극 때문에 

발생하는데, 마치 TV가 렉에 걸린 것처럼 뇌의 전기 신호가 

3초 단위로 계속 반복되는 증상입니다.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에게 더 흔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소발작 증상

소발작이 일어나면 정상적으로 행동하던 아이가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멍하게 앞이나 

위를 바라보며, 간혹 고개를 푹 수그리기도 합니다. 또 

입맛을 다시거나 뭔가를 씹는 듯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눈꺼풀이 살짝 떨리거나 손가락을 비비거나, 양쪽 손을 

조금씩 움직이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처법

만약 아이의 소발작을 처음 발견했다면 처음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발작은 매우 짧은 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이미 

여러 번 반복된 소발작이 있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집중을 잘 못한다든가, 몽상에 빠져있다고 여기는 

것들이 사실은 소발작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소발작은 약물 

치료로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므로 주저하지 말고 병원에 

아이를 데려가세요. 또 소발작은 청년기 전에 대부분 저절로 

없어지므로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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