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부대동맥류 증상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부 대동맥류란 복부의 가장 큰 혈관인 

대동맥이 정상보다 50% 이상 늘어나 풍선처럼 부푸는 

질병을 말합니다. 복부의 대동맥은 배, 골반, 다리로 피를 

보내는 아주 중요한 혈관으로, 복부 대동맥류가 심해져서 

파열되거나 터지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복부 대동맥류는 여자보다는 남자에게서 발생률이 높다고 

하며, 대부분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어떠한 증상을 

못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진행이 매우 빠르다면 

복통, 요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대동맥벽이 찢어져 

터지거나 피가 혈관벽으로부터 새어나오는 경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부대동맥류 증상예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부대동맥류 증상

대동맥류는 대부분 몇 해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아무런 증상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동맥류가 

점점 커지고 주변 장기에 압박을 가함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복부대동맥류 증상은 일반적인 

복부 통증이나 불편함입니다. 통증은 계속 지속될 수도 

있고, 왔다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 흔한 증상 

몇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덩어리 혹

가만히 누워서 배에 힘을 빼고 배꼽 중심으로 배를 눌러봤을 때 

통통 뛰는 둥그런 혹이 느껴진다면, 이게 바로 복부에 있는 

대동맥입니다. 동맥이 혹처럼 부풀어올라서 만져지는 것으로, 

통통 뛰는 맥박이 함께 느껴지게 됩니다. 만약 이런 혹이 서서히 

커진다면 복부대동맥류 증상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가봐야 합니다.

2. 통증

복부 대동맥류가 생겼을 때 가장 흔하게 생기는 통증은 

배의 통증이지만, 통증은 옆구리, 허리, 가슴, 심지어는 

사타구니나 엉덩이, 다리까지 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나 옆구리, 허리에 묵직하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대동맥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3. 차가운 발

발이 유난히 차갑거나, 발가락이 피가 안 통해서 검푸르게 

변했거나, 발가락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복부의 대동맥이 늘어진 부분에 혈전이 생겨서 대동맥을

막아버린 경우인데, 혈전이 다리나 발로 가는 혈류를 

막아버리면 이런 증상이 생깁니다.

4. 그 밖의 증상

만약 동맥류가 어느 순간 터지면, 즉 대동맥 파열이 일어나면 

갑작스럽고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고 순식간에 피가 새어나가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이 경우 쇼크 상태가 되므로 

곧바로 치료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릅니다. 또한 대동맥류에 

염증이 생길 경우 열이 나거나 체중 감소가 일어날 수 있고, 

동맥류가 소변이 나오는 요관을 압박하는 경우 수신증과 

같은 소변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복부대동맥류 예방법

대동맥류는 대부분 동맥경화 등의 혈관 노화 현상 때문에 

생깁니다. 혈관 노화 등의 원인에 의해 대동맥 벽이 약해져서 

혈관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지요. 특히 평소 고혈압이 

있거나 흡연자인 경우, 비만, 음주, 남성인 경우 대동맥류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고 하니 평소 술, 담배를 금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복부 대동맥류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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