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승마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승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농촌의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승마라는 이름은 잎 모양이 마와 유사하고 효능이 위로 상승하는 작용을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이용하는데, 성질이 평안하고 맛은 달면서 쓰다고 합니다. 흔히 풍이라고 하는 나쁜 기운이 스며든 것을 풀어준다고 하며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 열이 날 때도 많이 사용합니다.

 

승마 효능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승마 효능

 

1. 여성의 자궁탈수와 직장탈출증(탈항)의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2. 소화기 기능 허약으로 인한 설사에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3. 승마를 진하게 달여 소금을 섞어 입 안을 자주 헹구면 목구멍이 아픈 것, 입 안이 헌 것, 입냄새를 치료해준다고 합니다.

 

4. 감기로 열이 심할 때 사용하면 땀이 나면서 열도 없어지는 승마 효능이 있습니다.

 

5. 백가지 독을 푸는 해독작용을 하는데, 특히 풀독이 올랐을 때 좋다고 합니다.

 

 

6.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효과가 있고, 약기운이 상반신에 작용하므로 폐염, 중이염, 치은염, 편도선염 등을 치료해준다고 합니다.

 

7. 심한 하체비만을 치료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8. 갱년기 여성들의 안면홍조, 신경과민, 수면장애, 우울증 등 갱년기증상을 완화해주는 승마 효능이 있습니다. 

 

9. 가라앉은 기운을 몸의 윗부분으로 끌어올려주므로 몸에 기운이 부족할 때 승마를 달여먹으면 양기가 생긴다고 합니다.

 

10. 단, 독성이 강하므로 1회에 10g 이상 사용하면 어지러운 증상과 구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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