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황기차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기는 우리나라 중부와 북부 지역의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노란 색깔을 의미하는 '황'과 장수를 의미하는 '기'가 합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황기는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껍질을 벗긴 뒤 햇볕에 말린 것을 약으로 쓰는데, 여기에 끓는 물을 부어 달이면 황기차가 됩니다. 황기차는 소변량을 늘게 만들지만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소변량이 준다고 하니 적정량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황기차 효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기차 효능
1. 황기는 인삼과 버금가는 약재라고 할 정도로 강장작용이 뛰어나 전신의 기능을 촉진하고 온몸의 기운을 돋우어 힘이 나게 한다고 합니다.
2. 피로해소에 좋아 심한 피로에 쓰는 약을 처방할 때는 꼭 황기를 넣는다고 합니다.
3. 성신경을 자극해 남성의 정력 강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4.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감기 바이러스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황기차 효능이 있습니다.
5. 설사를 멎게 하며 탈항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6. 땀샘을 조절하여 다한증을 개선하는 약재 중에 효과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7. 위장의 소화기능을 보강해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을 치료한다고 합니다.
8. 황기에 함유되어 있는 콜린성분이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활성화해 뇌 기능을 강화하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황기차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