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미자청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자는 오미자나무의 열매를 일컫는 말로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5가지 맛이 모두 나서 오미자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보통 생오미자를 꿀이나 설탕에 재워 오미자청을 만든 후 희석해 오미자차로 마시거나 각종 요리의 재료로 활용하며,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 약재로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미자청 효능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시력 개선
현대인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시력이 점점 안 좋아지고 있는데요. 오미자는 눈을 밝게 하고 시력 감퇴를 막으며, 시신경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미자에는 간에서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글루타치온’의 활동을 돕는 성분이 있어 간의 해독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고, 잦은 음주로 손상된 간 기능을 회복하는 데도 좋다고 합니다.
3. 원기 회복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힙니다. 민간에서는 예로부터 오미자가 천연 자양강장제로 이용되어 왔을 정도로 기력을 회복하는데 탁월한 오미자청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한약집성방’, ‘동의보감’ 등 옛 문헌에도 갈증을 풀어주는 오미자청 효능이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예로부터 선조들이 무더위 여름철에 오미자청을 탄 음료를 마셔서 더위와 갈증을 버텨냈다고 합니다.
5. 우울증 예방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콩팥 위의 ‘부신’이라는 곳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고 심박 수를 증가시켜 스트레스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오미자는 부신을 돕는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고 우울증이나 불안증에 걸리지 않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6. 기관지 건강
폐 기능을 향상시켜 평소 기관지염이나 천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오미자청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없애주는 여러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만성 기침이나 감기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