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즙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로 우리 민족에게는 김장 재료로 친숙한 야채인데,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면역력을 강화해준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즙을 내어 먹으면 그 효능이 배가 되기 때문에 선조들이 무즙을 감기약, 소화제, 해독제 등 가정상비약처럼 활용해 왔으며 <동의보감> 에 의하면 '무는 오장을 이롭게 하고 해로운 것이 없으니 늘 옆에 두고 먹으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무즙 효능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즙 효능


 



1. 항암효과

무에는 리그닌이라는 식물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리그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유해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종양을 억제하여 암을 예방,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소화 촉진

무에는 전분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들어있어 음식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며 디아스타제 효소는 손상된 위 점막을 복구하는 작용을 하기 떄문에 고단백, 고지방 음식을 먹은 후 무즙을 먹으면 속이 편하다고 합니다.




3. 피부미용

무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 콜라겐의 합성을 촉진해 거친 피부를 탄력 있고 부드럽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데, 특히 무 껍질의 비타민함량은 100g당 44으로 무 속보다 2.5배가량 많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변비개선

각종 소화효소뿐만 아니라 장운동과 배변을 도와주는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있어 변비개선에도 좋은 무즙 효능이 있습니다.




5. 성인병 예방

비타민 C, D, P등 각종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이 풍부해서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관상동맥 등 성인병도 예방해주는 무즙 효능이 있습니다.


 



6. 기관지 질환

동의보감에서 폐가 위축되어 피를 토하는 것과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쓰여 있을 정도로 무는 폐를 튼튼하게 하고 기관지 질환에 좋으며, 담배의 니코틴성분을 중화하는 해독작용 역시 뛰어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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